[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그동안 여성암 치료 분야에서 이점을 보인 PAPR(poly ADP-ribose polymerase) 억제제가 남성 비뇨기계 암종에서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PARP 억제제는 PARP 효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 세포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는다.이를 토대로 난소암에서 특화를 보여왔다. 실제 PARP 억제제는 작년 업데이트된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난소암 가이드라인에는 PARP 억제제 사용을 우선권고하고 있다. 루브라카,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서 효과최근 열린 미국비뇨생식기암심포지엄(GUCS 2022)에서는
예후가 나쁜 신세포암 환자에서 PD-L1 계열의 면역항암제와 VEGF 계열 표적 항암제 병용요법을 하더라도 전체 생존율을 추가로 개선시키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Robert J. Motzer 박사는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에게 아벨루맙과 액시티닙을 1차 요법으로 사용해 수티니팁과 비교한 연구 결과를 18일 미국비뇨생식기암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공개된 JAVELIN Renal 101 연구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무작위로 나눠 아벨루맙과 액시티닙 병용치료 또는 표준치료인 수니티닙 치료를 시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전이성 신세포암의 표준 치료제인 수니티닙이 골드 스텐더드 위치에서 탈락될 위기다.면역항암제와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병용요법으로 1차로 사용할 경우 현재의 표준치료보다 생존율을 추가로 개선시킬 수 있다는 신호가 나왔기 때문이다.미국비뇨생식기암 심포지엄(Genitourinary Cancers Symposium2019)은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PD-1 계열의 면역항암제인 펨브롤리주맙(키트루다)과 VEGF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는 엑시티닙(인라이타)의 병용연구인 KEYNOTE-426 결과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