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세포 내에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핵수용체가 위암의 성장을 막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울산의대 박윤용 교수(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와 명승재 교수(소화기내과)팀이 위암 조직과 정상 위 조직의 유전체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세포 내 'ESRRG'라는 핵수용체가 위암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최근 발견했다.연구팀은 위암 조직과 정상 위 조직에서 유래된 500여 개의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세포 내 'ESRRG'라는 핵수용체의 발현이 위암 조직
의료계가 전공의들에 이어 의대생들에게도 대정부 투쟁에 참여해줄 것을 독려했다.25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미래의사들은 더이상 양심과 싸우지 않길 바란다"며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노 회장은 "의정부~포천을 가는 길목은 중앙선을 넘을 수밖에 없는 도로가 있다. 즉 편법을 저지르게 하는 구조여서 많은 사고가 있다"고 운을 뗐다.이 길목처럼 현재 의료계도 편법으로 인해 의사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공권력으로 인해 의사들은 양심에 어긋나는 저가 진료를 하고, 만약 적정진료를 하면 이에 대한 적자를 메우기 위해 비급여로 채워 또 다시 양심과 싸워야 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노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