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식도암 치료에 있어 화학요법에 비해 사망 위험을 낮추고 생존기간은 연장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연세암병원 조병철 교수(종양내과)는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식도암 환자에서 옵디보가 화학요법에 비해 우월한 안전성을 지녔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옵디보와 화학요법(도세탁셀 또는 파클리탁셀)을 비교·평가한 3상 임상연구 ATTRACTION-3로, 연구 결과 사망 위험을 23% 줄이고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을 2.5개월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옵디보의 12개월 생존율과 18개월 생
애브비가 오는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미국간학회(AASLD) 연례회의에서 인터페론을 쓰지 않는 C형 간염 치료제의 새로운 2상 임상 연구결과를 대거 선보일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현재 애브비는 강력한 단백분해효소 억제제(ABT-450), 폴리머라제 억제제 (ABT-333) 와 NS5A 억제제(ABT-267) 등 서로 다른 기전의 약물을 개발중이다. 이른바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direct-acting antiviral, DAA) 요법이다.이번 학회에서는 모두 8건의 초록이 발표되는데 이중 4건이 인터페론을 쓰지 않는 2b임상(AVIATOR 연구)과 관련된 것이다. AVIATOR 연구는 ABT- 450/r + ABT-267 + ABT-333 + 리바비린 요법을 치료경험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