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보공단의 ICT 기반 방문간호시스템 구축 추진에 대해 의료계 원격의료 시도라고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커뮤니티케어와 원격의료가 무관하다는 정부 입장이 나왔다.임강섭 커뮤니티케어추진팀장은 12일 보건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건보공단의 ICT 기반 방문간호시스템과 커뮤니티케어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또,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과정에서 원격의료를 추진할 계획 역시 전혀 없다고 의료계의 우려를 일축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5월 30일 'ICT 방문간호시스템 구축 사업' 제안 입찰을 공고했다.공고에
내년도 노인장기요양보험료율이 현행 수준으로 동결된다.보건복지부 21일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2013년도 노인장기요양보험료율, 수가인상(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현행 건강보험료의 6.55%인 보험료율은 동결키로 했으며, 다만 건강보험료가 1.6% 인상됨에 따라 세대당 평균 보험료는 올해 5619원(보수월액의 0.38%)에서 내년 5709원(보수월액의 0.39%)으로 평균 90원 늘어난다.복지부는 요양수요를 감안하여 2017년까지 전체 어르신의 7%수준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현재 소득이 없는 노인세대의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본인부담금 감경 기준을 완화해 대상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장기요양 인정자는 9월말 현재 33만 6000명이며, 내년말 38만 9000명이 될 전망이다. 장기요양대상자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