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정부가 이사회를 통한 상장 기업의 견제기능 강화에 나서자 제약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상법·자본시장법·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사외이사 임기에 제한을 뒀기 때문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제약업계는 오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로서의 역할과 전문성을 가진 새로운 인물 찾기에 나섰다. 올해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사외이사의 경우 주주총회를 통해 연임에 대한 의결을 받아야하지만, 6년 이상 재직한 사외이사에 대한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10년 재직
과기부·아주대·뉴로테크 산학협동 국내 연구진이 뇌졸중, 알츠하이머성 치매, 파킨슨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성공, 최근 미국과 유럽 특허를 획득하는 개가를 올렸다. 과기부 뇌기능활용 및 뇌질환 치료기술 개발사업단(단장 김경진), 국가지정연구실사업단(아주의대 곽병주·윤성화 교수), 바이오벤처 뉴로테크(대표 곽병주)가 산·학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항염증 작용 외에 뇌세포 보호작용을 갖는 것으로 규명된 아스피린 구조를 토대로 신규 뇌세포 보호약물(Neu2000, AAD-2004)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소염진통제인 아스피린과 장염치료제 설파살라진이 글루타메이트 수용체의 길항제로서 흥분성 독성을 억제한다는 것을 규명하고, 아스피린과 설파살라진 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