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진영 기자]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에 대한 급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의 성공률이 비혈연 공여자 이식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졌지만, 보험적용은 급성기 환자에게만 국한했다는 이유에서다.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은 공여자와 수여자의 조직적합성항원이 절반만 일치해도 이식이 가능한 치료를 의미한다.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KSMBT)는 17일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아시아태평양조혈모세포이식학회&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학회에 따르면 10년 전 조혈모세포이식 공여자를 찾을 때
조혈모세포이식 발전수준 본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조혈모세포이식의 국제적 치료 수준 및 경향 등을 한눈에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이 분야의 세계 석학 및 대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오는 27·28일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14차 아시아태평양조혈모세포이식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등 아시아 15개국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국의 조혈모세포이식 현황을 비롯해 우리나라와 조혈모세포이식 부문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유럽, 미국 조혈모세포이식학회 회장이 방한, 특강을 할 예정이어서 그 내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조혈모세포이식의 발전을 견인해 온 가톨릭의대 김춘추 교수의 한국 가톨릭 BMT센터의 3500증례를 통한 조혈줄기세포이식에서의 중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