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붙이는 조현병 치료제 세쿠아도(성분명 아세나핀)가 환자의 적개심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노벤 파마슈티컬사의 세쿠아도는 하루에 한 번 붙이면 24시간 동안 일정한 농도로 약효 성분이 전달되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이 적용된 조현병 치료제다.2019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세쿠아도 3.8mg/24h, 5.7mg/24h, 7.6mg/24h 등을 승인했다. 승인 당시 치매 관련 정신병이 있는 노인 환자의 사망률 증가에 대한 경고 라벨이 적시되기도 했다. 패치형 조현병 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경피패치 제형의 비전형적 정신질환 약물인 아세나핀(제품명 세쿠아도)을 조현병 성인 환자 치료제로 승인했다.일본 히사미츠제약의 자회사인 미국 노벤제약은 조현병 치료제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경피패치 제형의 아세나핀이 FDA 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치료제는 1일 1회 붙이는 형태로 약물이 24시간 동안 일정한 농도로 흡수되도록 전달한다.경피패치 아세나핀은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임상 3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검증됐다.조현병 성인 환자 616명을 대상으로 6주간 치료를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