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가슴 통증 있는 성인 중 주요 심혈관질환 사건(MACE) 발생률을 높이는 주요 요인은 노화와 무의미한 관상동맥협착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최병걸 교수팀(보건과학대학)이MACE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을 찾기 위해 2004~2014년 사이 고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에서 심혈관 조영술을 받은 1만 17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중대한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관상동맥질환군(N: 4287명)과 중대한 관상동맥질환이 없는 비관상동맥질환군(N: 5890명)으로 분류했다. MACE는 심부전으로 인한
임신 중 심근경색(MI)은 전형적인 MI와 메커니즘이 다르고 비슷한 연령대의 비임신군에 비해 사망위험이 높아 더 전문적인 지식과 치료법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Uri Elkayam 교수팀은 2005~2011년 임신기간 중 MI가 발생한 사례 150건을 분석 발표했다. 대상자의 평균나이는 34세였으며, 30세 이상이 75%를 차지했다. 결과 절반 가량은 관상동맥 박리가 원인이었으며며, 관상동맥연축이 원인이 되기도 했다. 또 임신 중 MI는 더 광범위하게 근육에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어, 심장마미 등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Elkayam 교수는 "임신 중 MI는 1만 6000~2만 명 중 1명꼴로 발생하지만 이는 비슷한 연령대의 임신하지 않은 여성보다 네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