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서울 삼정호텔 2층에서 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재택의료 현황과 인증 및 질적 관리 시스템 확인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대한재택의료학회가 오는 5월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 2층 라벤다홀에서 ‘제2회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춘계 심포지엄 주제는 ‘재택의료, 인증 및 질 관리 필요한가?’로, 미국, 일본, 우리나라의 재택의료 현황과 인증 및 질적 관리 시스템을 살피는 한편, 우리 현실에 맞는 적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황선영 학회 학술이사(한양대 간호대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 연합회 임종한 회장(인하의대 교수)의 제1 주제 강연 ‘일차의료기관에서 임종까지-의료의 사회적, 공공적 역할’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다국적 홈 헬스케어 기업인 미국 바야다 홈헬스케어 (BAYADA Home Health Care)의 딘 L. 드리진(Dr. Dean L. Drizn) 디비전 디렉터가 ‘미국의 재택의료 현황과 과제-재택의료 제공자에 대한 인증 효과(The state and challenges of home health care in the US)’라는 제목으로 제2 주제강연에 나선다.
특별 세션인 ‘만성질환 환자의 방문진료 질 관리’ 세션은 전문 의료진이 신경계 및 만성질환 환자에 대한 방문진료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극복해야 할 과제를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신경계 퇴행성 질환 환자관리와 재택의료(한양의대 신경과 최호진 교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재택의료와 방문진료 (서울신내의원 이상범 원장) 등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
오후 2시 20분부터 재개되는 오후 세션은 이건세 학회 회장(건국대 의전원 교수)을 좌장으로 ‘국내외 재택의료의 질 관리 현황’을 집중 탐구한다.
일본 사례 발표는 고베에서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 신경질환 환자를 전문 방문 진료하고 있는 신용문 코베 신경내과 원장이 맡는다. 그는 ‘일본 재택의료의 질 관리 현황’이라는 제목으로 재택의료 질 관리를 위한 일본 정부 및 공보험의 역할과 인증제도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국내 재택의료센터의 현황과 질 관리 시스템 (이충형 서울봄연합의원 원장) △만성질환자 방문간호 질 관리(김영애 안성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 간호사) △장기요양대상자 방문간호 발전방향 (김선희 한국방문간호사회/스마일재가센터 센터장) 등의 국내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서는 정부, 공단, 언론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해 재택의료 질 관리 방안을 토론한다.
심포지엄 사전 등록은 5월 10일까지 대한재택의료학회 홈페이지(www.khhca.org)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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