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은 아이들과 가족 초대해 건강 정보 나눠

고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지난 5일 윤병주홀에서 '이른둥이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4회째를 맞이한 이른둥이 홈커밍데이에는 정상 임신주수보다 일찍 태어난 아이들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안암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성장과 발달', '영양관리' 등 이른둥이에 맞춘 건강강좌를 진행해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보를 나눴다.

이은희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는 것을 보니 대견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환아 가족은 "고위험임신이라 임신할 때부터 걱정했는데, 여러 교수님께서 잘 케어해 주셔서 지금은 정상 출생아이들보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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