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우리은행 전 지점서 제공 예정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가 전공의들을 위한 특별금융상품을 제공한다. 대전협은 지난 3월 2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원대출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전공의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2016년 전공의 특별금융상품을 위해 대전협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전체 은행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공모했으며, 그 중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었다.

다음달 1일부터 대한민국 전공의라면 누구나 우리은행 전국 지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016년 전공의 특별금융상품의 대출한도는 최고 1억 5000만원, 3월 25일 기준 대출금리는 최저 연 2.57%(마이너스 통장은 최저 연 2.67%)이다.

또한 한시적으로 5월 31일까지는 특별금리우대 0.2%p 적용으로 최저 연 2.37%(마이너스 통장은 최저 연2.47%)까지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 제공으로 회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협약을 통해 대전협 소속 회원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우리은행을 통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협은 전공의 특별금융상품 체결과 함께, 금융상품 가입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동참 협약식도 진행했다.

‘우리사랑플러스’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최고 3.65%의 고금리 혜택을 제공받으며, 0.5%의 특별우대금리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또는 굿네이버스의 사회공헌프로그램에 본인 명의로 기부할 수 있다.

송명제 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위해 최전선에서 묵묵히 환자를 보는 전공의들에게 최고의 금융혜택을 제안해주신 우리은행에게 감사드린다”며 “대전협은 앞으로도 금융권 복지 이외에도 전공의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복지 혜택이 갈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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