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 사업확장 및 마케팅 위한 교두보 마련

▲ 3월 31일 서울에서 스트라우만-메가젠 양사의 '전환사채 매입 동의 협약식'이 진행됐다.

스위스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이 지난 3월 31일 국내기업인 메가젠과 전환사채 매입 동의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확장에 나섰다.

스트라우만은 '다중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이미 독일, 스페인, 브라질 등지에서 네오덴트, 메덴티카, 덴탈윙스, 크리아테크 등과 관련 협약을 진행해 왔는데, 아시아 지역에서는 메가젠이 최초다.

'프리미엄 임플란트'에 주력해 온 스트라우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젠의 전환사채 약 317억원을 매입하고 보다 넓은 중저가 임플란트 시장으로 진출하게 됐다.

스트라우만의 Marco Gadola 회장은 협약식에서 "메가젠은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저가 임플란트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브랜드로서 스트라우만의 강력한 아시아 지역 파트너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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