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만명 당 임플란트 식립 비율 한국이 1위

▲ 국가별 국민 1만명당 임플란트 식립 비율 (자료 제공: 스트라우만)

스위스의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이 2013년 세계시장 점유율 19%를 기록하며 '글로벌 임플란트 No.1'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스트라우만은 4월 1일 '2013 연간 리포트-Turning a New Page'의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4%의 성장을 기록함으로써 연 매출 680억 스위스프랑(약 826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3년 경기불황으로 임플란트 시장이 침체된 중에도 스트라우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5%, 북미지역에서 8%의 성장을 기록하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은 중국과 함께 주목할 만한 성장지역으로 꼽혔는데, 19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인구 1만명 당 임플란트 식립 비율이 가장 높았다.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의 양경임 상무는 "2014년은 스트라우만 창립 6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면서 "앞으로도 장기적 임상 데이터에 기반한 안전성 높은 제품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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