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2년간 위탁 운영…심뇌혈관질환 주요 원인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도와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전경.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전경.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위탁 운영하게 되는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주요 원인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환자 및 고위험 환자를 조기 발견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만성질환관리센터장은 가정의학과 김세홍 교수가 맡았다. 성빈센트병원은 위탁 운영을 통해 맞춤형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성질환관리 네트워크 구축 및 시스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전문인력 연계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김세홍 센터장은 "만성질환에 전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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