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병상으로 전문성과 최신 의료장비 구비해 특화된 재활치료 제공

울산이손병원 전경.
울산이손병원 전경.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법인 이손의료재단은 18년간 운영한 이손요양병원에 이어 25일 울산이손병원을 오픈했다.

이손의료재단은 2005년 4월 노인인구의 급증과 이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갖춘 412병상 규모의 이손요양병원을 개설했다.

존엄케어 및 4무 2탈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위해 재활치료 등을 함께 제공해 국내 메이저 요양병원으로 성장했다.

올해부터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전문적 치료와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더 많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울산이손병원이 설립됐다.

이손요양병원의 전체 412병상 중 125병상을 울산이손병원의 병상으로 지정하고,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를 구비해 건강검진, 인공신장실, 재활치료실, 내과, 외과 및 치과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특화된 재활치료를 통해 환자들을 가정으로 복귀시키고, 향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를 통해 보호자의 수발 및 비용을 줄여 경제적 도움을 주며 공익 의료기관의로서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손의료재단의 설립자인 손덕현 병원장이 울산이손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울산이손병원 손덕현 병원장은 "지난 18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했던 병원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작지만 섬세한 노력으로 환자와 가족, 직원 모두가 웃음을 지을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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