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와 보호자에게 높은 전문성과 의료·간호서비스 제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간호등급 차등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간호등급 차등제는 1999년 11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적정 수준의 간호인력 확보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입원환자 수당 전담간호사 수의 비율을 계산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기존 간호등급은 1등급부터 7등급까지였지만, 최근 정부의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에 따라 병원 기준 최고 등급인 A등급이 신설됐다.

A등급은 입원환자 2명 대 전담간호사 1명 미만일 경우 해당된다.
2023년 4분기 기준 우리아이들병원은 입원환자 수 57.79명(3개월 평균)/간호사 수 33.2명(3개월 기준), 환자 수 대비 간호사 수 비율이 1.74%였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역시 입원환자 수 56.51명/간호사 수 30.91명, 환자 수 대비 간호사 수 비율이 1.83%로 A등급을 받았다.

정성관 이사장은 "전담간호사 1인이 관리하는 입원환자 수가 적을수록 더 전문적이고 세심한 간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우리아이들병원은 꾸준하게 최고 간호등급을 유지해 온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환아와 보호자에게 높은 전문성은 물론, 양질의 의료 및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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