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참여 기업 쾌거
임산부 튼살방지 패치 및 피로회복 기능 아이템 공개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참여기업인 지니고가 지난 11월 3일 제8회 2023 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BEST AWARDS에서 Best Innovative Business Model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참여기업인 지니고가 지난 11월 3일 제8회 2023 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BEST AWARDS에서 Best Innovative Business Model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참여기업인 지니고가 지난 11월 3일 제8회 2023 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BEST AWARDS에서 Best Innovative Business Model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APEC의 2023 모토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오늘의 기회 창출이었다. APEC 내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여성 혁신 창업가들의 성공 사례 공유와 확산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BEST AWARD 대회는 지난 3일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지니고는 자사가 보유한 브랜드 안트네(antne) 산하 임산부를 위한 튼살방지 패치와 모든 여성들을 위한 피로회복 기능의 바이오 세라믹 소재 라운지 웨어등의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Best Innovative Business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정현 대표는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취약한 임산부뿐만 아니라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당신은 소중한 존재’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상의 모든 여성이 당당한 자신감으로 자신만의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개방형실험에서 산부인과 임상 및 기술사업화 자문에 신경을 기울인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조금준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팀장에게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경남투자청 해외유치팀 김미란 팀장은 한국 대표의 수상 소식을 전하며 “역량있는 여성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민관이 합심해서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글로벌 기관들과 함께 여성 기업의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된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7개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32개 참여기업과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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