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출신 처음…"국내외 척추외과 의사 교육 위한 조직·플랫폼 마련할 것"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NeuroSpine Congress 2023'에서 조정기 교수가 제28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가톨릭대 출신으로는 최초다.
조 교수는 "학회 발전을 위해 현재 학술적 성과를 유지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주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세계적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내외 척추외과 의사 교육을 위한 조직 및 플랫폼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외협력이사, 수련교육이사 등과 대한양방향내시경척추수술 연구회 회장, 척추골다공증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속적인 학술 발표와 학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관련기사
박선혜 기자
shpark@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