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복지부 소아의료체계 개선후속대책 발표
의협 "충분하지 못하지만 후속 지원책 기대"

대한의사협회가 2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소아의료체계 개선 후속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2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소아의료체계 개선 후속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2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소아의료체계 개선 후속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의협은 보도자료를 내고 복지부 발표가 당면해 있는 소아의료 분야의 모든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지는 못하지만 지속적인 후속 지원책이 마련될 것을 기대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발표했다.

의협은 "정부의 후속대책 발표를 긍정적이라 평가하며, 소아의료 분야에 대한 국가의 지원과 우리사회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이어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법적·제도적·재정적 지원 강화를 통해 소아청소년과에 우수한 의료 인력이 자발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협은 ▲소아청소년과 의료 정책 개선, ▲저평가된 소아청소년 진찰료·입원료 및 관리 수가의 정책적 인상, ▲소아청소년 진료비 연령 가산 제도의 개편, ▲국가예방접종 NIP 수가의 현실화 등 소아의료체계에 대한 개선과 국가적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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