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들 위한 특허출원 및 기술사업화 자문 서비스 제공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우측)과 특허법인 해안 이주철 대표변리사(좌측)는 특허 및 기술사업화 분야 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우측)과 특허법인 해안 이주철 대표변리사(좌측)는 특허 및 기술사업화 분야 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특허법인 해안과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특허 및 기술사업화 분야 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과 특허법인 해안 이주철 대표 변리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특허 출원 및 기술사업화 자문 △정부 바우처 사업 연계 △참여기업 교육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금준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참여기업들이 특허를 통해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 의료기술 발굴을 통한 기술사업화 및 다각화에도 단장으로서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 대표변리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보다 활용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며 “같이 상호 협력하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보건복지부로부터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된 고려대 구로병원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참여기업인 32곳과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연구시설 및 장비, 기업 입주 공간, 네트워크 공간 등 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의료사업화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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