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은 27일 IR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은 27일 IR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주식회사 킹고스프링과 27일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IR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이 주최한 ‘IR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기업역량진단을 시작으로 △기업별 컨설팅 △1대1 IR코칭 △네트워킹 △교육 △IR 데모데이 △투자유치 연계 등 기업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과 킹고스프링 정진동 대표, 양희원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9개 기업 ㈜너나다, ㈜노보젠, ㈜메디아이오티, ㈜미라벨소프트, ㈜에스와이엠헬스케어, ㈜제론메드, ㈜지니고, ㈜쿡플레이, ㈜테라모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선정기업에게 선정증서를 전달했다. 

조금준 단장은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번 IR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참여기업들이 엔젤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대상으로 투자유치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맡게 된 ㈜킹고스프링 정진동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 업을 발굴·육성하여 성공 투자유치에 적극 지원 하겠다”며 “운영사에서도 선정기업 투자를 적극 검토하여 참여기업의 제품 사업화, 해외진출 등 기업 성장에 큰 발전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고려대 구로병원은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참여기업(32개)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기관으로 재지정 됐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연구시설 및 장비, 기업 입주공간, 네트워크 공간 등 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의료사업화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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