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9월부터 연합회 이끌어

▲성빈센트병원 정진영 교수.
▲성빈센트병원 정진영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진영 교수(정형외과)가 17~1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제19차 아시아-태평양 조직은행 연합회(APASTB) 학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으로, 9월부터 아시아-태평양 조직은행 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아시아-태평양 조직은행 연합회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호주, 태국,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외과적 조직은행들의 연합학술단체이다.

정 교수는 "앞으로 전 세계 조직은행 관련 단체와 긴밀히 공조해 인체조직에 관한 연구 및 인간존엄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활용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교수는 성빈센트병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세계조직은행연합(WUTBA) 임원, 대한충격파치료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한국공공조직은행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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