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56주년 기념식 1일 개최…장기근속자·모범직원 시상 진행

▲성빈센트병원이 개원 56주년(6월 3일)을 맞아 1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성빈센트병원이 개원 56주년(6월 3일)을 맞아 1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개원 56주년(6월 3일)을 맞이했다.

성빈센트병원은 1일 성빈센트홀에서 개원 56주년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장기근속자 표창은 35년 근속 2명, 30년 근속 22명, 25년 근속 21명, 20년 근속 28명, 15년 근속 41명, 10년 근속 39명이 받았으며, 모범직원 표창은 16명이 수상했다.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기까지 우리 사회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은 새로운 차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구축 등 한 층 강화된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며 "다양한 변화와 요구가 산재해 있는 지금이 본 병원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 발전과 성장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교직원 모두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의연한 자세로 역량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우리만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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