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남(BIONAM) 통해 홈타민, 항암제 등 다양한 제품 수출
지난해 30% 이상 높은 성장 기록…수출 확대 협력 논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9일 역삼빌딩 실로스탄룸에서 강덕영 대표와 바이오남 Ngo Duc Vinh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만나 베트남 수출 확대 협력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9일 역삼빌딩 실로스탄룸에서 강덕영 대표와 바이오남 Ngo Duc Vinh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만나 베트남 수출 확대 협력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베트남 진출 30주년을 맞아 방한한 바이오남(BIONAM)사와 베트남 수출 확대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공고히 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9일 역삼빌딩 실로스탄룸에서 강덕영 대표와 바이오남 Ngo Duc Vinh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만나 베트남 수출 확대 협력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남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홈타민과 항암제 등을 수입해 판매하는 현지 제약회사로, 지난해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어려워진 영업환경이 개선되면서 2021년 대비 30%의 괄목한 성장을 달성했다.

올해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 등 품목 확대를 통해 두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에서 출시 3년 만에 연 매출 100억원을 기록한 오메틸큐티렛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베트남 현지 등록을 위한 절차에 합의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남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고 오랜 기간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한 기여를 인정 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만큼 등록 난이도가 높은 제품도 신속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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