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 회장, 코로나 사태로 힘든 병원계 진료비심사 요구사항 전달

서울시병원회와 심평원 서울지원은 7일 병원 진료비심사를 비롯한 병원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시병원회와 심평원 서울지원은 7일 병원 진료비심사를 비롯한 병원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병원회와 심평원 서울지원이 병원 진료비심사 등 의료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지점분 지원장은 7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병원 진료비심사와 관련된 내용을 비롯한 현재 병원계가 안고 있는 의료현안에 대해 의견이 교환됐다.

고도일 회장은 "심평원도 잘 알겠지만 진료비심사와 관련해 병원들의 요구사항이 적지 않다"며 "대다수 병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병원들의 어려운 상황을 심평원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고 회장은 오는 6월 임기를 마치는 지점분 지원장에게 병원들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에 대한 사의를 표명하면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병원회 측에서 고도일 회장을 비롯해 송관영 부회장(서울의료원장), 권정택 법제위원장(중앙대학병원장), 김병관 기획정책위원장(혜민병원장), 이재학 총무이사(허리나은병원장) 그리고 심평원 서울지원 측에선 지점분 지원장을 비롯해 민학진 지역심사평가위원장, 배영덕 고객지원부장, 전미주 심사평가 1부장, 송지영 심사평가2부장, 조명님 심사평가3부장, 이영란 심사평가3부 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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