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념식 열려…"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도약 위한 준비할 때"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17일 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원 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17일 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원 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개원 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제성모병원은 17일 병원 마리아홀에서 이번 기념식을 열고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이제는 우리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할 때"라며 "최근 가속화되는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을 통해 환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스마트병원 구축에 한 걸음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지난 9년간 병원 발전의 밑바탕에는 교직원 헌신과 희생이 있었음을 잘 알고 있다. 교직원들 누구나 일하고 싶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교직원들도 생명존중이라는 가톨릭 의료기관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사명감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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