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과 특수교육대상학생 건강권 보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14일 인천시교육청과 특수교육대상학생 전담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부터)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국제성모병원 김현수 병원장.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14일 인천시교육청과 특수교육대상학생 전담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부터)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국제성모병원 김현수 병원장.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특수교육대상학생 전담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성모병원은 14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인천 관내 대학병원 특수교육대상학생 전담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국제성모병원, 길병원, 인하대병원, 한림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도·중복장애학급 의료 컨설팅 확대 △진료 예약 및 및 상담 창구 일원화 △병원 이용 안내 자료 공동 제작 및 배포 등이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중요하다"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이 힘을 모아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