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첫 지역주민 대상 오프라인 강좌 열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2월 중 3회에 걸쳐 별관 지하 1층 로제타홀 강당에서 2023 재활 무료강좌 콘서트를 개최한다.

고려대 안산병원 재활의학과는 재활치료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강좌를 준비했다.

평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손과 발의 저림이나 시림 증상, 국민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 허리통증, 유방암 수술 후 주로 팔에 발생하는 림프 부종 등 다양한 부분을 3회 동안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공개강좌는 △15일 김동휘 교수의 ‘손·발 저림과 시림, 알면 치료할 수 있다!’를 시작으로 △20일 김기훈 교수의 ‘유방암 수술 후 림프 부종의 예방과 관리’ △27일 박홍범 교수의 ‘허리통증과 운동’순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어서 그동안 현장 강의에 목말라했던 환자들의 기대와 수요에 크게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재활의학과 김동휘 과장은 "이번 공개강좌는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오프라인 강좌"라며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강좌인 만큼 환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분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재활 치료에 필요한 최신 의학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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