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만화도시부천 이미지 구축 MOU' 사업 일환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소아병동(가5병동)이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Bucheon hands up)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새로 단장했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소아병동(가5병동)이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Bucheon hands up)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새로 단장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 소아병동(가5병동)이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Bucheon hands up)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새로 단장했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소아병동 캐릭터 조성사업이 지난해 9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과 체결했던 '만화도시부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아병동 입구와 각 병실 입구, 병동 스테이션, 놀이방, 엘리베이터가 부천핸썹으로 꾸며졌다.  

부천핸썹은 '푸처핸썹(Put your hands up)'이란 말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역·공공 캐릭터 공모전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대표 캐릭터다.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부천시 최초 대학병원인 부천성모병원에 부천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으로 꾸며진 소아병동이 조성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로 단장한 소아병동에서 환아들이 밝고 평안한 마음으로 치료받고 빨리 쾌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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