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차원 부패리스크 경감에 최선"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갱신 심사를 받고 3년 유효기간 인증을 갱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갱신 심사는 본사와 안산 및 오송 공장, 인덕원 연구소 등 전 사업장에 걸쳐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2019년 12월 인증을 획득한 이후 심사를 받지 않은 모든 팀이 선정돼 한 팀도 빠짐 없이 심사를 진행했다.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규정한 UN 반부패협약, OECD 뇌물방지협약 등에서 요구하는 모든 부패활동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수립, 구현, 운용, 평가, 개선, 유지관리를 실현해야 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규격을 말한다.

회사 측은 ISO 37001 인증 갱신을 위해 2022년 상반기에는 영업부 전 지점 대상, 하반기에는 영업 지점을 제외한 전 본부를 대상으로 내부심사를 진행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적합성, 이행성 및 효율성에 대해 확인했고, 파악된 발견 사항들을 해당 팀과 공유하며 개선한 결과, 인증 갱신을 할 수 있었다.

신풍제약은 “이번 갱신심사를 통해 발견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2023년에 있을 1차 사후심사 전까지 지속적으로 보완해 부패리스크를 경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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