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확대로 다양한 치료 옵션 제공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펠정’을 20mg, 40m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소펠은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으로 위식도역류질환, H.pylory 박멸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NSAIDs 투여와 관련된 상부위장관 증상 치료의 단기요법 등 폭넓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양성자펌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이다.

에소펠의 주성분인 에스오메프라졸은 국내 PPI 시장에서 지난 2000년에 허가 승인 됐고, 20년 넘게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에게 꾸준히 처방되고 있는 터줏대감과 같은 성분이다.

안국약품은 “기존 에스-판토프라졸 성분 ‘레토프라’,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한 ‘유스메졸’, bid 처방이 가능한 라베프라졸 성분 ‘라베톤’, 빠른 Onset 타임이 특징인 ‘에스오에스’에 이어 에스오메프라졸 단일 성분인 ‘에소펠정’을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PPI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시 다양한 미충족 수요가 있는 의료진에게 폭넓은 치료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