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재발성 생식기 포진 억제제 디스포진(성분명 팜시클로비르)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디스포진의 주성분인 팜시클로비르는 바이러스 배출기간을 유의하게 단축하고 생식기 포진 병변 치유를 가속화했다.

대상포진 급성 통증과 증상 개선 효과는 아시클로비르와 동등했다.

또 팜시클로비르 투여 시 대상포진 후 신경통 기간은 위약 대비 유의하게 짧았다.

안국약품은 “팜시클로비르는 높은 생체이용률(77%)을 보이고 고령 환자에게 용량조절이 필요 없으며, 생식기 포진 재발 환자가 위약대비 유의하게 적었다”며 “앞으로 신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