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XLH 인식의 날 기념...퀴즈 이벤트도 진행

한국쿄와기린은 세계 XLH 인식의 날을 기념,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쿄와기린은 세계 XLH 인식의 날을 기념,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쿄와기린은 세계 XLH 인식의 날을 맞아 인지도 향상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10월 23일은 각 나라의 XLH 환자모임 연합체 XLH Alliace가 제정한 세계 XLH 인식의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XLH 환자의 삶을 이해하고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하는 Shine A Light On XLH 가상 전시관을 투어하고, 실제 환자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그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XLH 증상과 치료 목적 공유, 조기 치료의 중요성 등 메시지를 전달하고 퀴즈 이벤트를 통해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한국쿄와기린 이상헌 대표이사는 "세계 XLH 인식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XLH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쿄와기린 크리스비타(성분명 부로수맙)은 세계 최초로 개발, 허가된 XLH 치료제다.

국내에서는 2020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아 소아 환자의 건강보험급여 적용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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