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단 30일 코엑스서
바이오·의료기술 R&D 동향과 바이오산업 투자전망 최신지견 공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단은 30일 코엑스에서 2022년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참여기관인 전남대학교병원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의료기술 정책전문가 및 산학연병 우수 연구자를 초빙해 바이오·의료기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바이오·의료기술 R&D동향을 주제로 산학연병관 전문가들이 초청 연자로 나선다.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및 주관기관 플랫폼 소개 ▲바이오·의료 R&D 트렌드 및 시사점(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현철 단장) ▲혁신의료기술 평가사례와 선진입 제도 활용방안(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채민 본부장) ▲바이오·의료기술산업 투자 동향과 전망 (대전대학교 융합컨설팅학과 현병환 교수)▲인공지능기반 신약개발의 기회와 도전과제(아이젠사이언스 강재우 대표이사) 주제로 진행된다.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서재홍 단장(혈액종양내과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김병채 교수(신경과)가 공동으로 좌장을 맡았다.

서재홍 단장(고려대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의료산업의 패러다임이 4차 산업기술 기반의 지능형 의료기술로 전환되고 기술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융합형 혁신 의료기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산·학·연·병·관 전문가들이 모여 바이오·의료기술 산업의 흐름부터 향후 전망, 사업화 사례까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은 유튜브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단’을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된다. 

또 고려대구로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단은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제병원및의료기기산업박람회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사전등록은 28일까지이며 등록비는 무료.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고려대학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남대학교병원과 함께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혁신 의료기술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K-MAP(Korea-Medical Artificial intelligence in medicine Project)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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