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연구개발 인프라 활용 등 세포치료제 개발 위한 협약 체결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오른쪽)과 펨토바이오메드 이상현 대표는 16일 펨토바이오메드 판교 본사에서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업무 협력 등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오른쪽)과 펨토바이오메드 이상현 대표는 16일 펨토바이오메드 판교 본사에서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업무 협력 등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펨토바이오메드와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성모병원은 16일 펨토바이오메드 본사에서 펨토바이오메드와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업무협력 등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업무 협력 △시설·장비 등 연구개발 인프라 활용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관련 동향 및 최신 기술 정보 교류 등을 통해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뜻을 모았다.

윤승규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대학기관 내에 세포치료를 위한 필수시설인 세포처리시설 GMP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 및 줄기세포활용 연구를 수행해 왔다"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세포치료제 제작 공정 기술을 보유한 펨토바이오메드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개발된 세포치료제가 질병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펨토바이오메드 이상현 대표는 "mRNA를 포함해 다양한 유전물질 전달에 독보적 기술영역을 구축한 'CellShot Real-time Transfection(셀샷 플랫폼)' 공정을 통해 서울성모병원과 국내 세포치료제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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