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부전학회 진료지침 전면개정판서 '핵심' 권고사항 지정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은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릭카르복시말토즈가 철 결핍성 빈혈이 있는 심부전 환자의 치료제로 권고됐다고 17일 밝혔다.

JW중외제약에 따른 대한심부전학회가 발표한 심부전 진료지침 전면 개정판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국내 유통 중인 페릭카르복시말토즈 성분 고용량 철분 주사제는 JW중외제약 페린젝트가 유일하다. 

진료지침은 철 결핍성 빈혈이 있는 심부전 환자에게 크라복시말토즈를 투여하는 게 타당하는 내용이 핵심 권고사항으로 지정됐다. 또 철 결핍 동반 급성 심부전 환자의 재입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도 명시했다.

철 결핍 동반 심부전 환자 459명을 대상으로 페릭카르복시말토즈와 위약을 무작위 투여한 결과, 페릭카르복시말토즈 투여군에서 심부전 증상과 6분 보행 검사 결과가 개선됐다. 

철 결핍 심부전 환자에게 페릭카르복시말토즈를 장기 투여한 연구에서는 6분 보행 능력 향상과 심부전 악화로 인한 입원률 감소가 확인됐고, 재입원도 위약군 대비 26% 낮췄다.

JW중외제약은 "학회의 개전 진료지침을 통해 페린젝트의 뛰어난 효능을 확인했다"며 "페린젝트가 철 결핍 심부전 환자 치료에 더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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