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연구의 새로운 영역, 인공지능을 이용한 대사체학의 연구' 주제로 15일 개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이 '2022 제8회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혁신형 의사과학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연구 증진 교류를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소화기 연구의 새로운 영역, 인공지능을 이용한 대사체학의 연구'를 주제로 15일 온라인 생중계된다.

최성지 교수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세션별로 3명의 연자들이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호순 소화기내과 교수(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가 좌장을 맡고, △최기환 KIST 선임연구원이 'Deep Weakly Supervised Learning Methods for Classification and Localization in Medical Image Analysis' △김윤재 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인공지능의 대장내시경 적용' △권효준 한양대 공과대학 연구원이 '인공지능을 이용한 췌장암 세포 분류'를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주연 서울의대 임상약리학교실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황영자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가 'Application of High Resolution Metabolomics for early diagnosis of gastric cancer' △조주연 서울의대 교수가 'Discovery of diagnostic and therapeutic metabolic markers using metabolomics' △서종복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사가 'Mass spectrometry-based omics study'를 주제로 강좌한다.

윤호주 병원장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에서는 임상 현장 기반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사업 2단계인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소화기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대사체학 연구에 대해 준비했다. 관심 있는 연구자들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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