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섭 GC 회장 포함 가족사 대표 참석...'5년 내 퀀텀점프할 것'

GC녹십자의료재단은 최근  GC녹십자 R&D센터에서 40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최근  GC녹십자 R&D센터에서 40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은 최근 GC녹십자 R&D센터에서 40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GC(녹십자홀딩스) 허일섭 회장, GC 박용태 부회장,  GC 허용준 대표이사,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를 포함한 각 사 대표 9명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 50여 명에게 공로상, 모범상, 근속상 등이 수여됐다.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부 특수미생물팀 △진단검사의학부 광주지역검사팀 △진단검사의학부 자동화검사2팀 △경영관리본부 재무회계팀 등 총 4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허 회장은 축사를 통해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40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두어 왔고, 국내 최고 진단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며 “가족사로서 재단의 지속적인 발전에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이사장은 “코로나19(COVID-19) 시기동안 축적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향후 5년 내에 퀀텀점프를 달성할 것”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해외 진단검사 시장 개척”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가보지 않은 길이라 험난하고 힘들겠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노력한다면 결국은 번영된 미래의 길로 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하며 기념식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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