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기부 통해 장기기증자 자녀 지원하는 순애보 캠페인 성료

HK이노엔은 순애보 캠페인를 통해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순애보 캠페인를 통해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HK이노엔은 최근 걸음기부 캠페인 '순애보' 시즌2를 통해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켐페인을 진행한 HK이노엔은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HK이노엔은 “걷는 것만으로도 기부를 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연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순애보 캠페인 시즌2는 걸음 기부로 장기기증자 자녀를 지원함으로써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원활한 신장이식으로 만성콩팥병 환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한 달간 총 5억 걸음을 목표했으며, HK이노엔 임직원과 일반인 등 총 2만 3천여 명이 참여해 2주만에 목표 걸음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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