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킨텍스서, 전문 세미나·체험이벤트·특별 비즈니스상담회 진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내외 최신 재활기술과 복지용품 및 서비스를 전시하는 2022 재활·복지박람회(RECARE 2022)가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에서 메쎄케이 주최로 개최된다.

RECARE 2022는 의료시스템 내에서 재활 및 복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의 주요 전시품목은 융합기술 및 스마트 기술, 기능형 로봇기술기기 등을 선보일 수 있는 재활의료기기, 일상 보조를 위한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 VR/AR 기반 재활 치료 솔루션과 정형외과 의료기기 및 제약기기 등이 전시된다.

또,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을 위한 복지용품 및 서비스로 이동·보행 관련 기기인 전동휠체어, 전동침대, 이동목용시설 등과 보청기 및 기자재, 검사측정장비, 실버케어 서비스가 선보이며,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다기능 가방, 장애인용 기저귀, 장애 전문의료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수출 증진 확대를 위해 RECARE 2022에서는 특별 비즈니스상담회도 진행된다. 
KOTRA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RECARE 2022에서 특별 초청한 아프리카 VIP 인사들이 방한해 한국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보고 다양한 비즈니스의 사업 상담회도 열린다.

국외 VIP 인사로는 케냐 및 우간다의 정부인사(보건부, 상공회의소, 자본시장감독청) 및 케냐 릴 종합병원 및 메디컬센터, 케냐 나쿠루 최대 병원인 서부 보건센터, 우간다 유로케어 병원, 의과대학 의장, 의료장비 공급회사 대표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보건의료 비즈니스의 사업기회 확대와 한국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도입하고, RECARE 전시회 기간 내에 한국의 의료기기, 수술장비, 재활장비 등을 보고 상담하기 위해 방문한다. 

이번 특별 VIP 인사들의 방한 초청에는 고양컨벤션뷰로에서 MICE 개최 지원금을 후원한다.

재활 및 복지산업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기회로 박람회 기간 동안 14개 전문기관의 분야별 전문 세미나가 동시에 선보인다. 

주요 세미나로 대한재활의료기관협회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시행 3년째를 맞이한 제1기 재활의료기관 사업 시행 이후 회복기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회복기 재활치료가 적정하게 제공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향후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떻게 제도를 개선해 나갈지를 제시하기 위해 임시총회와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여 재활의료기관제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재활 및 복지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 ‘스포츠 재활 원데이클래스’, ‘장애인일자리상담회’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재 RECARE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시회 관람신청을 원하는 참관객이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이벤트도 진행중이다. 

RECARE 2022의 전시 참가, 전시 관람, 부대행사 참여, 참가업체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RECARE 사무국에서 정보를 제공한다. (www.recare.or.kr / 02-3144-5516)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