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정신건강증진사업 수행…"국민 정신건강 증진 위해 앞장설 것"

▲국제성모병원은 기선완 교수.
▲국제성모병원은 기선완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기선완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중앙지원단) 제9기 단장으로 위촉됐다고 26일 밝혔다. 

중앙지원단은 전국 단위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정신보건법 개정에 따라 2004년 처음으로 설치됐다. 

'국민행복과 인권을 보장하는 정신건강복지정책 선도'를 미션으로 설립됐으며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 자문 및 지원 △대국민 정신건강 인식개선 △정신질환자 차별개선·권리보장·인권보호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선완 단장은 "코로나19(COVID-19) 종식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현시점에서 정신건강 관리는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라며 "중앙지원단은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지역사회 치료에 기반한 획기적 정신보건 개혁 정책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