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규염 특허 등록..."신약허가 시 독점적 치료 신약될 것"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일제약은 이스라엘 갈메드로부터 도입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아람콜의 신규염 특허가 미국 특허청에 등록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등록 결정으로 아람콜 신규염의 저용량 조성물 특허에 대한 보호기간은 2036년 6월 8일까지 늘어나게 된다. 아람콜의 기존 신규염 물질특허 보호기간은 2034년 12월 4일까지였다.

한편, 갈메드는 미국간학회(AASLD)에서 아람콜의 오픈라벨 임상시험의 긍정적 결과를 발표, 신약개발 성공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삼일제약은 "NASH는 현재 허가된 신약이 없는 질환으로, 아람콜이 성공적인 글로벌 임상3상을 통해 신약 허가를 받을 경우 독점적 치료제가 될 것"이라며 "치료제가 없는 언맷니즈 분야 신약인 만큼 향후 아람콜이 많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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