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료제의 최신 지견과 의료기기 인허가의 실제'로 17일 온라인 개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이 '2021 제5회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혁신형 의사과학자의 연구 역량 강화와 연구 증진 교류를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17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다.

심포지엄은 '디지털 치료제의 최신 지견과 의료기기 인허가의 실제'를 주제로 김인향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세션 별로 3명의 연자들이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노성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유진 웰트 이사가 '디지털 치료제의 정의와 국내외 개발현황' △권희 라이프시맨틱스 이사가 '호흡기 재활 디지털 치료제' △김혜원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우울증 디지털 치료제'를 주제로 강좌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대 전진용 건축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재훈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심사평가부장이 '의사과학자를 위한 의료기기 허가 가이드라인' △한영민 식약처 첨단의료기기 주무관이 '디지털 치료제의 정책방향과 가이드라인' △이승미 사이넥스 이사가 '효율적인 디지털 치료제 인허가 임상시험 전략'을 주제로 강좌한다.

윤호주 병원장은 "한양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에서는 바이오 메디컬 사업 육성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및 임상의와 연구자의 협업 연구를 통한 임상 현장 기반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치료제의 최신 개발현황과 전략 및 가이드라인에 대해 준비했으니 풍성한 지식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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