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기간 12월 6~31일…팀별 최대 1000만원 연구비 지급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가 '제2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겨자씨키움센터는 미래 인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고 2기 미래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 부문은 기관 발전 및 헬스케어 산업과 관련된 모든 주제의 아이디어가 지원 가능하다. 가톨릭대 교직원, 대학생, 대학원생,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의 의료기관, 지원사업체 등 내부 구성원을 비롯해 헬스케어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팀원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서울성모병원의 후원으로 시행되며 접수기간은 12월 6일부터 31일까지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2기 미래위원은 2022년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10월 개최 예정인 데모데이를 목표로 프로젝트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미래위원 활동 시 팀별 1000만원 상당의 연구비가 지급되며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연구공간 및 각종 기자재는 물론 교육 제공과 전문가의 멘토링 및 공가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겨자씨키움센터는 지난해 제1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들을 인큐베이팅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1기 미래위원을 선발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인재를 육성했다. 1기 미래위원들은 지난 10월 '데모데이'를 통해 연구해 온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미래위원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겨자씨키움센터 김대진 센터장은 "지난 10월 성료된 1기 미래위원들의 데모데이를 통해 4차 산업 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의 주역들이 기관 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공모전에도 1기 미래위원들의 뒤를 잇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돼 기관의 혁신 성장을 보다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적극 지원하고 미래 인재를 집중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성모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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