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과제 발굴 통한 연구협력·연구역량 확보 등 협력 계획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KAIST가 스마트헬스케어 및 데이터중심병원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지난달 29일 체결했다. 왼쪽에서 다섯 번째 KAIST 이광형 총장, 여섯 번째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KAIST가 스마트헬스케어 및 데이터중심병원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지난달 29일 체결했다. 왼쪽에서 다섯 번째 KAIST 이광형 총장, 여섯 번째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스마트헬스케어 및 데이터중심병원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체결식은 지난달 2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헬스케어 및 데이터중심병원 구축을 위한 기술의 개발 협력 △공동연구과제 발굴을 통한 연구협력 및 연구역량 확보 등과 관련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성모병원의 의료분야 빅데이터 연구 경쟁력과 KAIST의 우수 디지털 기술 접목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바이오헬스는 미래사회 가장 큰 산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미래 바이오헬스산업을 일으키는 연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좋은 연구를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은 "앞으로 초고령사회에 도달하면서 바이오헬스의 중요성은 인간의 건강뿐만 아니라 산업화에도 중요한 핵심 화두"라며 "두 기관은 바이오헬스케어에 중요한 기반연구와 산업화를 위해 MOU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했다. 앞으로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창출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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