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 대상..."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희귀성 혈액질환 치료제 SB12(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쿨리주맙) 글로벌 임상3상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2 임상을 위한 마지막 환자 방문이 이뤄진 후 관련 내용을 글로벌 임상정보 웹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에 업데이트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2와 오리지널 의약품 솔리리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해 2019년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한국 등 8개 국가 총 50명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을 진행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2 개발을 통해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의 환자 접근성을 개선,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본질적 의의인 미충족 수요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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