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본-악토넬 제공해 판매 시너지 모색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사노피의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 정(성분명: 리세드로네이트, risedronate) 35mg, EC 35mg, 150mg’을 병·의원 대상으로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한다고 7일 밝혔다.

악토넬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흡수억제제다. 파골세포에 의한 골흡수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골밀도를 개선시키고 골절 위험성을 낮춘다.

경쟁제품 대비 복용 후 6개월 시점부터 골다공증성 골절의 상대위험감소율을 감소시키고 척추, 고관절 및 비척추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동아에스티는 골형성촉진제인 테리본 주사제와 더불어 악토넬을 제공해 판매 시너지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악토넬은 리세드로네이트 성분의 오리지널 치료제로 국내 허가 이후 꾸준히 판매되면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왔다”며 “테리본과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골다공증치료제 시장 판매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악토넬 정 35mg은 11월 초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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