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장 김희제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장 김희제 교수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에 선출됐다.

김 교수는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6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 교수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40년 전, 이 분야의 불모지에서 불치 환자들을 위해 온몸과 마음을 다한 선배들의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오늘까지 이어진 선구자적 개척 정신을 본받아 더 나은 치료를 위해 도약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하고, 세대를 초월하는 소명 의식을 갖고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KSBMT)는 1996년 설립돼 2017년 이후 매년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ICBMT)를 개최하며 고난도 조혈모세포이식 및 각종 줄기세포 관련 연구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면역세포치료제를 이용한 난치성 혈액질환 치료 및 연구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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