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023년 6월 30일까지…강원도 의료시스템 발전 위해 이바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병원장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병원장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병원장이 최근 강원도병원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다.

강원도병원회는 대한병원협회 산하 기관으로, 병원 제도 및 운영에 관한 개선과 수련교육 향상을 도모하고 강원도민의 보건·의료 환경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단체다.

백 병원장은 1998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화기내과에 부임한 이래 소화기내과 과장, 소화기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연세원주의대 중앙연구실장 및 교무부학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19년부터 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간학회 간행이사와 학술이사,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학술조직위원장, 유럽간학회지 편집위원,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학술위원장 및 이사 등을 역임했고 최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돼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백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강원도 의료시스템 발전과 도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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