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 최우선 교통문화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공감대 형성

동아에스티 한종현 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 모습.
동아에스티 한종현 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 모습.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아에스티 한종현 사장은 최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참여형 공익 캠페인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통안전 슬로건은 어린이 교통사고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횡단 중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이다. 

횡단 시에 어린이는 잠시 멈춰 이쪽저쪽을 살펴보고 건너는 방어보행 습관을 기르자는 의미와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에 멈춰서 이쪽저쪽을 살핀 뒤 주행하는 안전운전 습관을 만들자는 의미다.

앞서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의 지명을 받은 한종현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제테마 김재영 대표를 지목했다.

한 사장은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안타까운 사고들이 많이 있다"며 "릴레이 챌린지의 확산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예방하는 데 있어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노인 학대를 비롯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대한약사회와 함께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112 캠페인' 등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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